ISO/IEC 국제표준에 의한 SW 전 분야 시험 및 성적서 발행

[아이티데일리] 소프트웨어 테스팅 전문 기업 와이즈스톤은 상용SW, 임베디드SW, IT서비스 프로젝트, Safety-Critical 시스템 등을 대상으로 한 시험 및 시험성적서 발행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와이즈스톤은 지난 10월 신석규 전 TTA원장을 회장으로 영입해 ICT시험인증연구소를 설립하고, 자사 400여명 직원 중 실전 경험이 풍부한 전문 테스트 엔지니어들을 연구소에 대거 배치하는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11월 13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활동에 들어갔다.

▲ 와이즈스톤은 신석규 전 TTA원장(사진)을 회장으로 영입하고 최근 ICT시험인증연구소를 설립했다.

그동안 상용SW에 대해서는 정부 주도의 품질인증서를 통해 SW제품 품질 완성도를 증명해 왔으나 IT서비스 프로젝트, 국가 R&D과제 결과물, Safety-Critical 시스템 등 사실상 인증서를 요구할 수 없는 분야에 대해서는 품질 완성도를 확인(검증)할 수 있는 장치가 없었다. 극히 일부의 경우에는 이러한 분야에 인증서 제출을 요구하다 보니 무리가 따른다는 지적도 있었다.

실제 SW나 시스템에는 인증서보다는 시험성적서로 품질완성도를 확인하는 것이 최상의 방안이라는 데는 모두가 동의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와이즈스톤은 10년 이상의 SW 및 ICT제품 테스트 경험과 400여명의 전문 테스트 엔지니어, 그리고 수많은 테스팅 및 컨설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험을 통해 공신력 있는 시험성적서 발행 서비스에 나선다.

서비스 대상은 상용SW는 물론 앞서 언급한 임베디드SW, IT서비스 프로젝트, 국가 R&D과제 결과물, Safety-Critical 시스템 등 모든 분야의 SW이며, 기준은 ISO/IEC25022 및 ISO/IEC25023 국제 표준규격에 따라 시험을 한 후 그 결과를 시험성적서에 반영하게 된다.

이러한 시험성적서는 IT서비스 프로젝트, 국가 R&D과제 결과, Safety-Critical 시스템, 임베디드SW 등의 최종 평가 시에 중요한 평가 잣대가 될 수 있다. 수요자(발주자) 측면에서는 구매하고자 하는 SW제품의 품질 완성도를 확인할 수가 있고, 공급자(개발자) 측면에서는 납기 지연으로 인한 페널티 및 과다한 유지보수 비용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석규 와이즈스톤 회장은 “앞으로 와이즈스톤은 SW 테스팅 선도기업으로서 국내 SW 품질 경쟁력 향상에 이은 SW테스팅 시장 창출에도 앞장설 것이며, SW테스팅 산업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에도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이즈스톤은 테스팅 자동화도구 개발, 새롭게 출현하는 신기술에 대한 테스팅기술 선행연구, 테스팅방법론 연구개발, 시험전문인력 양성 및 저변 확대 등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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