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트렌드마이크로는 단일 기기에서 높은 성능의 보안 기능을 발휘하는 신제품을 9일 발표했다. 하나의 랙 유닛(1U) 폼팩터에서 40Gbps의 침입 방지 성능을 제공하는 ‘티핑포인트 8200TX’와 ‘8400TX’는 새로운 라이선스 모델을 도입해 고객들은 네트워크 인프라 구성을 변경하지 않으면서, 간편하게 성능과 보안성을 확장할 수 있다.

보안제품 테스트 및 검증기관인 NSS 랩은 ‘2017년 NSS 랩 차세대 침입방지시스템(NG IPS) 테스트 보고서’를 토대로 ‘티핑포인트 TX’ 시리즈에 ‘추천’ 등급을 부여했다. ‘티핑포인트 TX’ 시리즈는 NSS 랩 평가에서 전반적인 보안 능력 부문에서 99.65%를 달성했으며, 테스트에서 사용된 모든 회피 기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티핑포인트 TX’ 시리즈는 알려지지 않은 공격을 실시간으로 탐지/차단하기 위해 트렌드마이크로의 스마트 프로텍션 네트워크(SPN) 제품에 사용되는 보안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지능형 위협 방어 기능을 제공하며, URL 평판 기능 및 URL을 포함한 의심스러운 개체들을 신속하게 전달해 분석/처리할 수 있도록 자사의 APT 대응 솔루션인 ‘딥 디스커버리(Deep Discovery)’와도 통합된다.

스티브 콴 (Steve Quane) 트렌드마이크로 네트워크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 총괄부사장은 “지난 10월 NSS 랩이 실시한 검사에서 만점에 가까운 정보유출 탐지 점수를 받으면서 획득한 추천 등급은 우리가 네트워크 보안 업계의 선두 주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줬다”며, “트렌드마이크로 보안 솔루션의 효과성은 너무도 확실하며, 우수한 시장성이 검증된 ‘티핑포인트 TX’ 시리즈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