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우수 스타트업 4개社 선정…한국신용데이터 대상 수상

▲ 데이터 기반 우수 스타트업을 시상하는 ‘K-글로벌 DB-스타 어워드’가 개최됐다.

[아이티데일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데이터진흥원(원장 이영덕)은 데이터 진흥주간의 일환으로 ‘K-글로벌 DB-스타 어워드 2017(K-GLOBAL DB-Stars Awards 2017)’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K-글로벌 DB 스타’는 공공·민간 DB를 포함한 데이터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새로운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데이터 기반 스타트업 12개 팀에게 차별화 된 프로그램을 갖춘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민간투자유치, 해외진출·수상, 대기업 제휴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성과를 만들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정된 12개 팀에 대한 최종 심사가 진행됐다. 모바일 메신저 기반 간편 회계 서비스를 개발한 한국신용데이터가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가상 홈퍼니싱 서비스를 개발한 어반베이스, 전국 아파트 정보 서비스를 개발한 호갱노노, 온라인 원단 정보 서비스를 개발한 패브릭타임 등이 최우수상(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이영덕 한국데이터진흥원 원장은 “데이터는 지능정보사회를 이끄는 중요한 미래 원동력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한 가치 발굴이 우선시 돼야 한다”며, “데이터 활용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과 지원 정책 마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국민체감형 서비스 발굴을 통해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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