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정보 및 전자결재 연동 지원…추가 기능도 무상 업데이트

 
[아이티데일리]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은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 이하 영림원)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자사 그룹웨어 ‘다우오피스’와 영림원의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에버(SystemEver)’를 결합한 SaaS 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다우기술 측은 그룹웨어와 ERP가 기업에 꼭 필요한 소프트웨어(SW)임에도 이들을 연동해 사용하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온프레미스로 시장에서는 연동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며, SaaS 시장에서는 제품 연동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다우기술은 영림원과의 협력을 통해 그룹웨어와 ERP를 연동한 SaaS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사는 조직정보 및 전자결재 연동 기능을 우선 제공하고, 단계적으로 SSO(통합 인증), 알림, 가젯, 인사 시스템 등을 추가로 연동해 무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초기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업무·결재 프로세스를 개선해 중복 업무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다.

다우기술 관계자는 “결합 상품 출시는 모든 기업에 꼭 필요한 서비스인 그룹웨어와 ERP가 효과적으로 결합한 성공적인 협업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타 서비스와의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림원 관계자는 “다우기술과의 사업 제휴로 더욱 많은 비즈니스 기회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룹웨어와 ERP 서비스 연동을 통해 고객이 핵심 비즈니스에 더 많은 역량을 집중하도록 결합 상품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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