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영향력 모두 순위권 등재…외형적 성과 외에 투명성, 품질도 평가 대상

▲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애드픽’이 앱스플라이어 퍼포먼스 인덱스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아이티데일리] 오드엠(대표 박무순)은 자사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애드픽’이 앱스플라이어가 선정한 ‘2017 퍼포먼스 인덱스(Performance Index)’에 2년 연속 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덱스 발표를 통해 ‘애드픽’은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 상반기까지 2년 연속 우수 매체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특히 동아시아 5개 국가의 모바일 미디어 중 안드로이드 부문에서 게임, 비게임 양 분야의 규모(Volume)와 영향력(Power) 랭킹 모두 12, 13위에 올라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앱스플라이어가 2015년부터 공개하는 퍼포먼스 인덱스는 광고주에게 효율적인 앱 마케팅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보고서다. 250여 개의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 5,500 여 개의 모바일 앱, 60억 건의 앱 설치 건수, 800억 건의 사용자 세션 수 등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한 뒤, 이를 규모와 영향력 분야로 나눠 우수 매체를 발표한다.

우수 매체 선정의 평가 기준으로는 플랫폼 이용 규모와 방문자 참여도를 나타내는 앱 설치 후 잔존율, 사용자가 특정 앱을 메인 화면으로 사용하는 세션 수를 활용했다. 특히 비정상적인 클릭에 의한 설치율이 나라별 평균보다 높은 매체는 평가 대상에서 제외하고, 투명성과 품질을 지수에 반영하는 등 광고의 품질, 건전성까지 다각적으로 측정했다.

박무순 오드엠 대표는 “모바일 광고 매체의 규모와 품질을 모두 평가한 이번 인덱스에서 ‘애드픽’이 2년 연속으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면서, “외형적 성장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인플루언서 플랫폼의 조성인 만큼 앞으로도 ‘애드픽’의 광고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덱스에서는 페이스북과 구글이 볼륨 및 파워 랭킹 1, 2위에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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