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90개 이상 상품 포트폴리오 갖출 계획

▲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보안 솔루션 도식

[아이티데일리] NBP(대표 박원기)는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신규 상품 출시와 업데이트를 통해 클라우드 보안 전 영역을 강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 및 업데이트된 보안 상품은 ‘컴플라이언스 가이드’, ‘시스템 시큐리티 체커’, ‘파일 세이퍼’ 3개로, 이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솔루션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컴플라이언스 가이드’는 고객이 보안 인증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가이드를 제시해주는 상품으로, 결제와 개인정보 취급을 위해 별도의 보안 인증이 필요한 전자상거래 등의 사업에 활용될 수 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회원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시스템 시큐리티 체커’는 기존 윈도우 혹은 리눅스 등 OS(운영체제)에 아파치(Apache)와 같은 WAS(웹애플리케이션서버) 서비스에 대해서도 고객의 설정 값에 대한 보안 취약점을 점검할 수 있도록 확대됐다. 불필요한 권한 허용이나 느슨한 접근정책 등을 확인하고 위험요소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하며, 고객이 서비스하는 파일과 아웃링크의 악성 여부를 검사하는 ‘파일 세이퍼’에도 파일 전체를 다양한 백신으로 교차 진단하며 전수검사하는 방식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서치트렌드(Search Trend)’ 등 6개의 신규 상품을 출시했다. 총 12개의 상품 카테고리와 69개 상품 라인업을 갖췄으며, 연말까지 90개 이상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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