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포인트 및 세림아이엔에스와 ‘다이나트레이스 퍼폼 2017’ 세미나 개최

▲ 서진호 다이나트레이스코리아 대표(왼쪽), 라피 카타나쇼 다이나트레이스 APAC CTO(오른쪽)

[아이티데일리] 다이나트레이스(Dynatrace)가 APM(앱성능관리)을 넘어 DPM(디지털성능관리)으로 진화, 클라우드 최적화와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를 앞세워 국내 IT성능관리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지난 24일 다이나트레이스(한국지사장 서진호)가 유니포인트(대표 권은영) 및 세림아이엔에스(대표 정봉화)와 함께 클라우드 모니터링을 주제로 ‘다이나트레이스 퍼폼(Dynatrace Perform) 2017’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가트너 APM 분야 매직쿼드런트에서 8년 연속 리더로 선정된 ‘다이나트레이스’ 솔루션에 대한 소개와 시연이 진행됐다.

IT가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역할을 넘어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자리 잡으면서, 기업의 소프트웨어(SW) 역량이 곧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는 기업들은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과 맞춤형 고객경험 제공, 그리고 이를 위한 데브옵스(DevOps) 구현 등의 과제에 직면해있다.

‘다이나트레이스’는 기존의 수동적인 IT모니터링에서 벗어나 자동화된 모니터링을 전체 IT시스템에 수행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생성된 각종 로그부터, 네트워크 등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베이스(DB), 시스템 내 디펜던시, 최종 고객경험에 이르기까지 IT프로세스 전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게 해주며, 이 과정에서 딥러닝 등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분석이 적용돼 IT운영상 문제 파악·해결을 위한 민첩성(agility)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클라우드상에서 대규모로 IT시스템을 운영하는 기업을 위해 특화된 기능도 제공한다. IT환경의 복잡도와 관리대상이 급증하고 컨테이너·마이크로서비스 활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다이나트레이스’는 이를 하나의 에이전트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확장성(scalability)과 편의성이 이 솔루션의 차별화된 특징으로, 디지털 성능관리를 통해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경쟁력 제고를 돕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라피 카타나쇼(Rafi Katanasho) 다이나트레이스 아태지역 CTO는 “‘다이나트레이스’는 비즈니스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솔루션이다. 특정 모니터링을 위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클라우드 스케일의 전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자동적으로 문제해결을 돕는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향후에는 셀프힐링(self-healing)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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