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테오, 국내 앱 커머스 및 앱 이용 현황 보고서 발표

▲ 고민호 크리테오코리아 대표

[아이티데일리] 크리테오코리아(대표 고민호)는 마케터들을 대상으로 ‘크리테오 인사이트 서울(Criteo Insights Seoul)’을 25일 개최, 모바일 앱 커머스 시장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앱 커머스 및 앱 이용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된 보고서는 크리테오와 리테일위크커넥트(Retail Week Connect)가 공동 조사한 것으로, 상품 검색에서 구매에 이르기까지 모바일 앱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소비 트렌드에 대한 분석과 인사이트를 담고 있다.

크리테오 측은 국내 리테일 시장 모바일 앱의 사례와 영향력 분석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향상된 모바일 앱 경험을 요구하고 있으며, 브랜드들은 모바일 앱 최적화 및 마케팅 전략에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세계에서 6번째로 큰 전자상거래 시장이자 세계에서 스마트폰 보급률이 가장 높은 국가다. 이미 스마트폰과 태블릿 모두에서 모바일 앱을 통한 쇼핑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으며, 응답자 중 89% 이상이 스마트폰에 소매와 쇼핑 앱을 설치하고 있으며, 57%는 2개 이상의 리테일 및 쇼핑앱을 설치하고 있었다.

또한 국내 구매자 중 4분의 3 이상이 앱을 통해 상품 리서치에서 최종 구매에 이르는 전체 구매 여정을 완료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55세 이상 소비자는 더 많은 금액을 소비하며, 그 중 매달 100달러 이상 지출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사용자는 63.3%에 달했다. 이는 앱을 통한 온라인 쇼핑이 이미 주류가 됐다는 의미라고 크리테오 측은 강조했다.

고민호 크리테오코리아 대표는 “유통업계는 이미 구매 여정의 모든 단계에서 수집되는 사용자 데이터를 실제 마케팅에 적용하는 기술이 얼마나 중요한지 인지하고 있다”며, “크리테오의 에코시스템은 방대한 양의 세분화된 구매자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업계 최고의 미디어 인벤토리에 접근 가능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브스인사이트와 공동으로 실시한 크리테오의 글로벌 연구 조사에 따르면 모든 브랜드 및 유통업체들이 고객의 니즈를 보다 잘 충족시키고 가치를 창출하며 진화하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서로 협력하고 자산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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