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요새전’ 콘텐츠 공개…오는 4분기 출시 예정

▲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아이티데일리]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캘리포니아주 롱비치 컨벤션센터(Long Beach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트위치콘 2017(TwitchCon 2017)’에 참여해 북미 이용자들에게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 개발사 넷마블네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트위치콘’은 게임 전문 온라인 방송 플랫폼 ‘트위치(Twitch)’가 2015년부터 진행해온 컨벤션으로, 온라인 공간에서의 유명 게임 개인방송 스트리머들과 그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게임 커뮤니티가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이다. 넷마블은 올해 트위치콘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해 ‘레볼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현지시간 기준 20일 오후 5시부터 ‘트위치콘’ 현장 e스포츠 스테이지에서 ‘레볼루션’의 요새전 경기를 선보인다. 요새전 경기에서는 트위치를 대표하는 6명의 개인방송 인플루언서가 각 3명씩 두 개 팀을 구성해 대전을 치르게 된다.

또한, 부스를 통해 현장을 방문한 이용자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과 ‘레볼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기기 100여 대를 제공하며, 채집 던전, 인플루언서 행사, 코스튬 플레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오병진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에서 ‘레볼루션’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북미형 서비스를 선보이는 웨스턴 시장에서도 현지화된 서비스로 모바일 MMOPRG의 묘미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며, “이번 ‘트위치콘’에서 요새전 등 여러 콘텐츠로 첫 선을 보인 후,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레볼루션’을 오는 4분기 북미‧유럽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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