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에 빅데이터·IoT까지 통합…클라우드, 엣지, 데이터센터 전반에 가시성 부여

▲ 슈나이더일렉트릭이 통합 DCIM 서비스 아키텍처 ‘에코스트럭처IT’를 공개했다.

[아이티데일리]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은 자사 최초 DCIM(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서비스 아키텍처 ‘에코스트럭처IT(EcoStruxure IT)’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25일부터 27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2017 이노베이션 서밋 홍콩’에서 공개된 ‘에코스트럭처 IT’는 하이브리드 IT와 데이터센터 환경을 위해 구축된 클라우드 기반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벤더의 제약이 없는 혁신적인 DCIM으로서 IT환경의 이용 가능성과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자산에 대해 능동적 통찰력과 함께 인프라스트럭처 성능을 최적화, 관리 시스템의 위험을 사전 예방하는 실시간 제안을 제공한다.

‘에코스트럭처IT’는 슈나이더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의 최신 버전이다. IoT를 지원하는 플러그앤플레이(Plug-and-Play) 오픈 아키텍처를 통해 전력, IT, 빌딩, 기계, 공장 및 그리드 등 6개 전문 분야에서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제공한다. 빌딩, 데이터센터, 산업, 인프라스트럭처까지 적용 가능하며 디지털 경제 시대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비드 존슨(Dave Johnson) 슈나이더일렉트릭 IT부문 수석 부사장은 “예산 및 직원 감소와 함께 중요한 데이터센터 환경의 복잡성과 다양성 증가로 데이터센터 전문가는 관리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과제의 해결은 클라우드 우선 관리 전략을 이용하는 것”이라며, “‘에코스트럭처IT’는 언제 어디서나 모든 장치에서 데이터센터 환경에 대한 글로벌 액세스와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러한 가시성과 고객 접근성 향상은 IT 환경 전체를 벤치마킹하면서 추세 분석, 지능형 유지 보수 등을 제공하며 리스크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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