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최적화된 데이터 보호, 레질리언스, 컴플라이언스, 스토리지 기능 지원

 
[아이티데일리]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한국대표 조원영)는 자사와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Azure)’ 고객을 위한 새로운 360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MS와 베리타스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한 단계 진전된 것으로, 하이브리드 및 퍼블릭 클라우드가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최근의 IT 환경과도 부합한다. 이로써 양사 고객은 ‘애저’가 제공하는 유연성 및 민첩성과 함께 베리타스의 데이터 관리 기능을 통해 비용 절감, 컴플라이언스 보장, 가시성 강화, 워크로드 마이그레이션 간소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으며 데이터에서 더 큰 가치를 창출해 보다 우수한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 수 있다.

마크 러시노비치(Mark Russinovich) MS 애저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베리타스와 MS의 솔루션을 함께 사용하는 고객은 베리타스 ‘360 데이터 관리 플랫폼’의 신뢰할 수 있는 툴셋과 결합한 ‘애저’ 클라우드의 유연성과 민첩성, 두 가지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며, “고객은 데이터로부터 더 큰 가치를 창출하면서 이러한 오퍼링을 이용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통합된 기술들을 살펴보면 우선 기업은 비즈니스 연속성을 지원하는 ‘베리타스 레질리언시 플랫폼(Veritas Resiliency Platform)’에서 멀티 티어 애플리케이션을 모니터링하고 간단한 클릭 한 번으로 애저 환경으로, 또는 반대로 애저 환경에서 손쉽게 페일오버와 페일백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기업은 클라우드를 복구 타깃 환경으로 활용하면서 재해복구 대비 수준을 향상시키고, 온프레미스 설비와 관련된 비용과 복잡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베리타스 레질리언시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동 및 무중단 복구 테스트를 통해 예측 가능한 복구를 지원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베리타스 액세스(Veritas Access)’를 통해서는 오래된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자동으로 마이그레이션해 비용효과적인 장기 스토리지를 구현하거나, 손쉽게 온프레미스 스토리지와 ‘애저’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조합해 단일 스케일아웃 파일 시스템을 구성함으로써 가동 중단 없이 효율적으로 스토리지를 관리할 수 있다.

이 밖에 기업은 정보 거버넌스를 지원하는 ‘애저용 베리타스 인포메이션 맵(Veritas Information Map)’ 커넥터를 통해 MS ‘애저 블롭 스토리지(Azure Blob Storage)’와 ‘애저 파일 스토리지(Azure File Storage)’에 저장된 비정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기업은 ‘인포메이션 맵’의 인사이트를 활용해 어떤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으므로 올바른 데이터 보존, 마이그레이션, 삭제 결정을 내릴 수 있으며, 오래된 데이터를 찾아 클라우드 스토리지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인포메이션 맵’은 유럽 일반 개인정보 보호법(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과 같은 엄격한 컴플라이언스 규정에 따라 어떤 데이터를 보존해야 하는지도 결정할 수 있다. ‘인포메이션 맵 커넥터’는 MS의 다른 데이터 소스 및 서드파티 데이터 소스도 지원할 예정이며, ‘애저’와의 통합 기능은 향후 몇 분기 내로 제공될 예정이다.

마이크 팔머(Mike Palmer) 베리타스 수석부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는 “엔터프라이즈 IT 전략에 서비스형인프라(IaaS)를 통합하고자 하는 요구는 아주 분명하다. 그러나 기업이 데이터 컴플라이언스와 보호를 보장하면서 데이터로부터 최고의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파트너십이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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