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생산 전 과정에 걸친 포괄적 워크플로우 제공

▲ 오토데스크의 ‘제품 설계 및 제조 컬렉션’

[아이티데일리] 오토데스크는 자사 ‘제품 설계 컬렉션(Product Design Collection)’에 제품과 기능을 별도의 비용 없이 추가한 ‘제품 설계 및 제조 컬렉션(Product Design & Manufacturing Collection)’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품 설계 및 제조 컬렉션’에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SW) ‘나스트란 인캐드(Nastran In-CAD)’ 및 ‘HSM CAM’가 새롭게 추가된다. 이를 통해 설계 중심이었던 인벤터 기능이 제조 영역까지 확대되며, 제품 개발 및 제조 기획을 위한 2D·3D CAD, CAE, CAM 애플리케이션을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생산 전 과정에 걸친 포괄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해졌다.

‘제품 설계 및 제조 컬렉션’ 멤버십에 가입하는 고객은 ‘오토캐드(AutoCAD)’, ‘나비스웍스(Navisworks)’, ‘볼트(Vault)’, ‘리캡 프로(ReCap Pro)’ 등 기존의 제품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기반의 ‘퓨전 360(Fusion 360)’ 제품 혁신 플랫폼과 같은 혁신적인 툴 및 제너레이티브 디자인과 같은 최신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정종호 오토데스크코리아 제조사업 부문 상무는 “이번 업데이트는 오토데스크가 제공해온 인벤터 경험 중 단연코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인벤터 프로페셔널(Inventor Professional)의 전문가 수준의 모델링 및 설계 자동화 도구가 시뮬레이션, 5축 CAM, 공장 설계계획 및 최적화된 도구들과 결합돼 통합형 인벤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토데스크는 오는 27일 개최되는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 코리아 2017’에서 ‘제품 설계 및 제조 컬렉션’을 비롯한 오토데스크의 SW 및 최첨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오토데스크 전문가 및 다양한 디자인 업계 리더들이 참가해 최신 트렌드 및 3D 설계 기술을 활용한 우수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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