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8코어 인텔 ‘제온’ 탑재 업무용 시스템, 연내 출시 예정

▲ 레노버 ‘씽크스테이션 P920’
[아이티데일리] 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는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워크스테이션 ‘씽크스테이션 P920(ThinkStation P920)’과 ‘씽크스테이션 P720(ThinkStation P720)’을 연내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새로운 워크스테이션 2종은 기존 제품 대비 최대 43% 더 빠른 성능을 발휘, 워크플로우를 단순화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레노버 ‘씽크스테이션 P’ 시리즈인 ‘P920’과 ‘P720’은 CPU 당 최대 3.6GHz 또는 28개 코어로 구성된 최신 인텔 ‘제온(Xeon)’ 프로세서를 지원하며, 메인보드에 직접 연결하는 M.2 NVMe 스토리지를 탑재했다.

여기에 메모리 채널이 6채널로 향상돼 더 넓은 메모리 대역폭과 빠른 처리 속도를 확보, 메모리 용량이 많이 필요한 컴퓨팅 문제도 처리할 수 있다. 대형 캐드(CAD) 프로젝트 파일을 다루는 사용자를 위해 NVMe 드라이브에 대한 풀(Full) RAID도 지원한다.

특히 ‘P920’은 듀얼 프로세서 워크스테이션으로 최대 3개의 엔비디아 ‘쿼드로(Quadro) GP100’과 더불어 16개(DIMMs)의 DDR4 2666MHz 메모리를 최대 2TB까지 지원하며, 최대 12개의 내장형 드라이브를 탑재했다. 파워 서플라이는 1400W 출력에 92%의 높은 효율을 자랑하며, ISV(독립 소프트웨어 벤더) 테스트 및 인증도 획득했다.

▲ 레노버 ‘씽크스테이션 P720’
또한 ‘P720’은 다양한 기능을 갖춘 듀얼 프로세서 워크스테이션으로, 최대 2개의 엔비디아 ‘쿼드로(Quadro) GP100’까지, 12개의 RDIMM 2666MHz DDR4 메모리를 최대 384GB까지 지원한다. 최대 12개 드라이브를 장착하고 파워는 최대 900W를 출력, 92%의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특히, 향상된 핵심 구성요소 냉각 시스템을 위해 새롭게 설계된 메모리 배플(baffle)을 제공한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연내 출시 예정인 새로운 레노버 ‘씽크스테이션 P’ 시리즈 ‘P920’과 ‘P720’은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제조업, 건설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 전반의 전문가들을 위한 최적의 기능을 갖춘 최첨단 워크스테이션”이라며, “고객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제품 대비 최대 43% 더 빠른 성능을 발휘할 수 있어 많은 업계 전문가들의 업무 효율성을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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