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시장 사업 본격화…소뱅 관계사와 시너지 통한 포트폴리오 확대

▲ SBCK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오픈했다.

[아이티데일리] 소프트뱅크그룹의 한국 내 자회사인 에스비씨케이(SBCK, 대표 이승근)는 클라우드 전용 마켓플레이스인 ‘에스비씨케이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출시, 국내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에스비씨케이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 오토데스크를 비롯한 클라우드 솔루션 공급자와 플랫폼을 연동해 다양한 클라우드 제품과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비교·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는 다양한 고객 주문을 받아 원스톱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수량을 변경하거나 취소하는 등의 유연한 라이선스 관리도 제공한다.

특히, 주문과 동시에 해당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는 프로비저닝(Provisioning) 기능과 월 단위 과금 형태 구매 방식을 지원한다. 현재 ‘에스비씨케이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는 ‘오피스 365 엔터프라이즈’와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 등 20여 개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기업 고객을 위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승근 에스비씨케이 대표는 “수년간 클라우드 시대를 대비하고 준비해온 만큼,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한층 발전된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에스비씨케이만의 클라우드 전용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클라우드 사업 영역에 주력하며 보다 효율적인 클라우드 이용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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