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및 TCO 평가에서 IBM, 오라클 제쳐

KTF는 차세대 프로젝트의 핵심 솔루션인 SOA 솔루션(ESB, WAS, 서비스 레지스트리 및 레포지토리 등) 우선 계약 공급업체로 BEA를 선정했다.

KTF 관계자는 "업체 선정 시 제품의 기능, 성능, 안정성 등에 대한 '기술 평가'와 도입 후 8년을 기준으로 했을때 유지보수 단가를 포함한 가격 효율성 등에 대한 'TCO평가'가 이뤄졌다"며 "IBM, 오라클과 막판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BEA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KTF는 올 3월 부터 300억 규모의 차세대 영업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N-STEP: New Service Technology Evolution Project)에 돌입했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KTF는 CRM과 빌링 시스템 내의 중복, 산재된 데이터를 통합해 고객데이터 구조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며 2008년 하반기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KTF는 SOA솔루션과 함께 차세대 시스템의 핵심솔루션으로 꼽히는 UI툴(X인터넷 솔루션) 공급업체로 투비소프트를 선정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