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유니티 코리아(대표 김인숙)가 콘텐츠 개발 과정에서의 난제 해결을 돕는 오프라인 이벤트 ‘유니티 클리닉’을 오는 16일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니티 클리닉’은 유니티 담당자들이 개발자들과 만나 개발 과정 중 겪게 되는 문제들에 대한 조언과 해결 방법을 알려주는 커뮤니티 행사로, 지난해 8월 판교에서 처음 열렸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지역적 문제로 참가가 어려웠던 개발자들을 돕기 위해 처음으로 수도권 외 지역에서 개최되며, 부산 센텀시티몰 인근 커피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니티는 행사장 인근의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BCC) 글로벌게임센터에는 20여 개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어 많은 개발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유니티 클리닉’에서 진행됐던 기술적인 상담뿐 아니라, ‘유니티 애즈(Unity Ads)를 통한 수익화’, ‘유니티 라이선스 및 에셋 스토어’ 등 유니티 서비스 관련 주제가 추가됐다. ‘유니티 클리닉’ 참가는 온오프믹스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무료로 진행된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게임 및 콘텐츠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자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유니티 클리닉’ 행사를 최초로 비수도권에서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개발자 분들의 고충을 헤아리고, 다방면에서 개발 난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