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엑스레일’ 최신버전 등 새 HCI 솔루션, 데이터 보호 솔루션, ‘vSAN 레디노드’ 등 출시

▲ 델EMC HCI ‘V엑스레일’

[아이티데일리] 델EMC(Dell EMC)는 VM웨어를 지원하는 통합 포트폴리오와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델EMC는 VM웨어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데이터보호 솔루션 ▲레디노드(Ready Node) 등을 포함하는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VM웨어 고객들의 IT혁신을 돕는다는 전략이다.

델EMC는 지난 8월 27~28일(현지시각) 양일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VM월드 2017(VMworld 2017)’에서 VM웨어 고객을 위해 더욱 강력해진 솔루션과 서비스를 발표했다. 델EMC는 VM웨어와 공동 전략 및 엔지니어링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확장, 고객들이 IT서비스에 소요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은 높여 궁극적으로 고객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확장된 HCI 솔루션으로 IT혁신 간소화 및 가속화

먼저 VM웨어에 최적화된 턴키 HCI 솔루션인 델EMC ‘V엑스레일(VxRail)’에는 최신 소프트웨어 ‘V엑스레일 4.5(VxRail 4.5)’가 탑재된다. 델EMC와 VM웨어가 공동 개발한 ‘V엑스레일’은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인 ‘vSAN’을 내장한 HCI다.

신규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V엑스레일’은 VM웨어의 서버 가상화 솔루션 ‘v스피어(vSphere) 6.5’와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 ‘vSAN 6.6’ 등 최신 버전에 기반해 간편해진 자동화 및 라이프사이클 관리 테크놀로지를 제공한다.

새로운 ‘일괄 멀티노드 스케일링(batch multi-node scaling)’으로 뛰어난 확장성을 제공하며, 원격으로 가상머신(VM)을 관리할 수 있는 레스트(REST) 기반 API로 관리기능을 향상했다. 또한 네이티브 HCI 보안 솔루션인 ‘vSAN 암호화’를 포함하는 다양한 보안 옵션을 제공한다.

더불어 랙 스케일 HCI 솔루션인 ‘V엑스랙(VxRack)’은 VM웨어의 엔터프라이즈급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서비스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VMware Cloud Foundation)’ 등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용량 효율성이 80% 향상됐다.

이 밖에 델EMC ‘VM웨어 레디 시스템(VMware Ready Systems)’, 14세대 ‘파워에지(PowerEdge)’ 서버를 탑재한 ‘vSAN 레디노드(vSAN Ready Nodes)’도 함께 선보인다. 새로운 ‘VM웨어 레디’ 시스템은 델EMC의 HCI 옵션과 VM웨어의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검증한 클라우드 오퍼링으로, 규모에 관계없이 적은 비용으로도 적용 가능하다.

▲ 델EMC 랙스케일 HCI ‘V엑스랙’

“VM웨어 환경을 위한 최적의 데이터 보호 솔루션”

델EMC의 데이터 보호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VM웨어 환경에서 자동화된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 운영을 간편화하고 비용 효율성도 높인다. 또한 VM웨어의 서버 가상화 솔루션인 ‘v스피어’와 결합해 v스피어 유저 인터페이스에서 VM웨어 관리자가 직접 데이터 보호를 관리하게 만들어 절차를 간소화하고 시간을 단축한다.

특히, 델EMC의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보호 스위트(Data Protection Suite for Applications)’는 빠르게 변화하는 가상의 방대한 미션 크리티컬 데이터베이스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보호한다. VM웨어의 하이퍼바이저와 델EMC의 ‘데이터도메인(Data Domain)’을 직접 연결하는 자동 데이터 보호 프로세스를 통해 기존 대비 5배 더 빠른 백업이 가능하다.

델EMC는 VM웨어가 새롭게 선보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VMware Cloud on AWS)’의 첫 번째 파트너로서, 클라우드 워크로드 전반에 걸쳐 재해 복구 및 백업 솔루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델EMC ‘파워에지’ 서버 탑재‘ vSAN 레디노드’로 확장 가능한 인프라 구축

델EMC의 최신 14세대 ‘파워에지’ 서버와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 ‘vSAN’을 결합한 델EMC ‘vSAN 레디노드(vSAN Ready Nodes)’는 서버와 소프트웨어를 통합, 사전에 테스트와 구성을 마친 상태로 출하돼 맞춤형 인프라를 스스로 구축 및 관리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하다.

또한 가치 창출 시간(time-to-value)을 단축해 사업 시행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유연성을 높여 비용과 위험 부담은 줄일 수 있다. 델EMC는 ‘vSAN 레디노드’를 시작으로 오는 연말까지 자사의 모든 HCI 포트폴리오에 14세대 ‘파워에지’ 서버를 탑재할 예정이다.

VM월드에서 소개된 델 EMC의 새로운 제품 및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델 EM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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