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인텔 8세대 CPU 탑재

▲ 에이수스 '비보북 S510'

[아이티데일리] 에이수스(ASUS)는 최신 인텔 8세대 쿼드코어 CPU를 탑재한 ‘젠북(ZenBook)’ 2종과 ‘비보북(VivoBook)’ 2종 등 노트북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젠북 시리즈의 ‘UX370’과 비보북 시리즈의 ‘S510’이며, 기존의 젠북 ‘UX330’ 등의 제품도 인텔 8세대 쿼드코어 CPU로 업그레이드됐다. 인텔 8세대 쿼드코어 프로세서는 사양 업그레이드와 전력효율을 높이는 등 이전 7세대 프로세서에 비해 40%향상된 성능, 동영상 시청 시 11시간의 배터리 성능을 보인다.

젠북 시리즈인 ‘UX370’은 윈도우 10 운영체제와 8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13.3인치 광시야각 디스플레이에 두께 10.9mm, 무게는 약 1.1kg다. 급속 충전기술을 제공해 49분 만에 60%를 충전해 최대 11.5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지문인식센서가 탑재돼 보안을 강화했다. 스타일러스 펜이 함께 제공되며, 하만카돈(Harman Kardon)의 기술로 향상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비보북 시리즈인 ‘S510’은 8세대 인텔 코어 i5와 i7 프로세서, 엔비디아 지포스(GeForce) 940MX 그래픽 카드를 탑재했다. 15.6인치 광시야각 디스플레이와 함께 나노 베젤을 통해 80% 화면 비율과 내구성이 강한 메탈 소재 디자인을 채택했다. 최대 8GB DDR4 메모리를 지원하며, 스마트 보안 기능 및 급속 충전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에이수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젠북(UX410, UX370, UX330, UX310) 및 비보북(S510, X510) 모델 대상으로 내달 15일까지 11번가, G마켓, 옥션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상위 젠북 시리즈 4종 제품을 옥션 및 지마켓에서 구매한 고객에게 젠북 전용 파우치와 함께 MS 오피스365가 제공되며, 11번가에서 비보북 2종을 구매한 고객에게도 오피스 365가 제공된다.

제이슨 우 에이수스코리아 지사장은 “에이수스가 인텔 8세대 CPU를 탑재한 최신 제품들을 한국에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탑재한 강력하고 혁신적인 에이수스 제품들을 국내 PC 및 게이밍 시장에 소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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