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클라우드 기반으로 간편한 구축 및 지능화된 서비스 제공

▲ LG CNS DAP 구성도

[아이티데일리] LG CNS는 멀티 클라우드 기반 AI 빅데이터 플랫폼 ‘DAP(Data Analytics & AI Platform)’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LG CNS ‘DAP’는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시각화까지 일련의 빅데이터 처리와 분석이 즉시 가능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사용자 화면에서 로그인 후 복잡한 과정 없이 클릭만으로 수개월 소요되던 데이터 분석 환경이나 신규 AI 서비스 개발 환경 세팅을 1시간 이내로 구축, 기존 분석에 소요되던 3~4개월의 시간도 최대 1~2주로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지난 30년간 축적된 LG CNS의 산업별 빅데이터 업무 전문성을 기반으로, 200여 명의 분석·기술 전문가가 제조 혁신, 디지털 마케팅 등의 영역에 30개 지능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LG CNS는 글로벌 전문업체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석 업무를 경험한 전문인력의 노하우 및 해외 선진사례를 업무에 빠르게 적용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LG CNS는 스마트 팩토리 분야 등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상호간의
사업 시너지 창출로 대중소기업 상생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DAP’는 MS ‘애저’ 기반에서 연말까지 LG CNS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와 AWS를 연계한 서비스를 추가 오픈 하는 등 단계적으로 확장하고 AI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성욱 LG CNS AI빅데이터사업담당 상무는 “디지털 혁신을 고민하는 기업들이 고비용, 기술 복잡성, 전문가 확보의 어려움, 투자 회수 불확실성 등에 대한 부담으로 빅데이터 분석이나 새로운 AI 서비스 개발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실정에서 DAP는 이러한 고민에 차별화된 ‘답’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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