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 디첸 전 CEO는 이사회 의장으로

▲ 찰리 쟌칼로 퓨어스토리지 신임 CEO
[아이티데일리] 퓨어스토리지(한국지사장 배성호)는 찰리 쟌칼로(Charlie Giancarlo)를 퓨어스토리지의 신임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멤버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찰리 쟌칼로 신임 CEO는 실버레이크파트너스(Silver Lake Partners)와 시스코시스템즈(Cisco Systems)에서 고위 임원직을 수행한 바 있다. 신임 CEO는 전임 CEO인 스캇 디첸(Scott Dietzen)을 이어 CEO 직무를 수행하게 되며, 스캇 디첸 전 CEO는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스캇 디첸(Scott Dietzen) 퓨어스토리지 전 CEO는 “찰리 쟌칼로 신임 CEO는 약 30년 간 선도적인 글로벌 기술 기업들의 성장 및 혁신을 견인해 온 매우 뛰어난 리더”라며 “퓨어스토리지 이사회는 쟌칼로 CEO가 퓨어스토리지의 혁신성, 고객 및 파트너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 품질, 비즈니스 성장 및 시장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줄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쟌칼로 CEO가 퓨어스토리지를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 및 솔루션 시장에서 수십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선도적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시킬 최고의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 만 59세인 쟌칼로 신임 CEO는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실버레이크파트너스의 매니징 디렉터(Managing Director)겸 가치 창출(Value Creation) 부서의 부장 및 수석 고문을 역임했다. 그는 실버 레이크 파트너스에서 포트폴리오 기업의 전략적 운영 이니니셔티브 및 비즈니스 개선과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2008년부터 2009년까지는 어바이어(Avaya)의 CEO겸 임시 회장직을 맡았다.

1993년부터 2007년까지는 시스코시스템즈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 및 최고개발책임자(CDO) 등 고위 임원직을 수행했다. 시스코에서 380억 달러의 제품을 담당하면서 3만 명 이상의 직원이 일하는 조직을 이끌었으며, 회사의 글로벌 성장을 확대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브라운 대학교(Brown University) 공학(Engineering) 학사,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전기공학 석사 및 하버드 경영대학원(Harvard Business School)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찰리 쟌칼로(Charlie Giancarlo) 퓨어스토리지 신임 CEO는 “퓨어스토리지가 역사상 가장 비약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지금 회사에 합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스캇 디첸 전 CEO는 퓨어스토리지의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 많은 일을 했으며, 퓨어스토리지는 현재 클라우드를 위한 데이터 플랫폼,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데이터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할 뿐 아니라 자사의 데이터로부터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해 내고자 하는 기업들을 지원하며 3가지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더욱 향상시키고 있다. 앞으로 퓨어스토리지가 뛰어난 데이터 혁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더욱 성장하며 고객은 물론 파트너들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되는 스캇 디첸(Scott Dietzen) 전 CEO는 “지난 7년간 퓨어스토리지를 이끌 수 있어 영광이었다. 또한, 퓨어스토리지 직원들과 협력하면서 달성해 온 성과를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퓨어스토리지는 기업공개(IPO) 이후 매출이 2.5배 증가했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 에버그린스토리지(Evergreen Storage)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적인 혁신 및 업계 최고의 고객 만족도로 시장의 기대치를 지속 증대시킬 것이다. 퓨어스토리지의 이사회 의장으로서 퓨어스토리지와 신임 CEO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