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건강·미용 정보 및 동물 관련 콘텐츠 제공

▲ ‘다음’ 앱 및 모바일 페이지에 ‘동물’ 탭이 신설됐다.

[아이티데일리]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다음’ 앱 및 모바일 페이지에 ‘동물’ 탭을 지난 23일 신설, 다양한 동물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탭’은 ‘다음’ 앱 및 모바일 페이지 첫 화면에서 13가지의 주제별 콘텐츠를 모아 제공하는 카테고리 서비스다. 각 탭에는 카카오의 통합 인공지능(AI) 플랫폼인 ‘카카오 아이(i)’의 콘텐츠 추천 기술 ‘루빅스’를 적용해 ‘브런치’, ‘카카오스토리’ 등 카카오가 보유한 플랫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인 맞춤형으로 보여준다.

이번 ‘동물’ 탭 신설은 1인 가구와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동물 관련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다. 강아지, 고양이, 물고기, 토끼, 햄스터 등의 반려동물을 비롯해 야생·이색 동물 등 모든 동물 관련 콘텐츠, 유기동물 후원, 스타들의 동물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동물병원, 검사, 영양제 등 건강·질병 관련 정보와 미용, 의복, 간식 레시피, 반려동물 동반 여행, 반려동물 케어서비스 등 정보성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이용자도 귀여운 동물 사진·영상, 반려 동물 에세이·웹툰 등 동물과 관련한 재미있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동물을 살리는 스토리펀딩’ 코너를 통해 유기동물 후원, 동물 보호법 청원 등 동물 관련 자선·봉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을 독려하고 있으며, 향후 ‘카카오톡’의 ‘선물하기’와 ‘1분(1boon)’ 쇼핑을 통해 반려 동물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전지선 카카오 포털기획팀장은 “이번에 신설한 동물탭은 국내 포털 서비스 최초의 동물 전용 카테고리”라며, “반려인에게는 정보와 공감을,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이용자에게는 재미와 따뜻함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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