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도입사례 늘어…내년 코스닥 상장 목표

 
[아이티데일리] 신시웨이(대표 정재훈)가 NH농협 비정형 데이터 암호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지난 2016년 진행되었던 고유식별정보 DB암호화 솔루션 사업 수주 건에 이은 추가 수주이다. 신시웨이는 2017년 상반기 NH농협뿐 아니라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우리카드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신시웨이는 올 상반기 매출액은 금융권 수주의 약진으로 전년도 매출액 대비 약 60% 이상 신장하였으며, 올 연말 역대 최고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호실적을 바탕으로 내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경석 신시웨이 영업총괄 상무이사는 “핀테크 산업혁명으로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등 다양한 형태의 전문화된 기술로 시장이 고도화 되어 가고 있다”며, “신시웨이의 강력한 기술력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데이터베이스 및 비정형 데이터 보안 수요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신시웨이 대표는 “2017년은 신시웨이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대표의 해”라며, “이번 상반기에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국내외 보안 시장에서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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