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글로벌 ICO 준비 박차

▲ 더블체인이 영국에서 Hdac 백서를 발표했다.

[아이티데일리] 핀테크플랫폼포럼 의장사인 더블체인(대표 전삼구)은 최근 영국 런던 레벨39(Level39)에서 개최된 크립토 파이낸싱 2017(Crypto Financing 2017) 및 런던 핀테크 위크(London Fintech week) 행사에 참가, 하반기 발표될 가상화폐 Hdac의 기술백서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더블체인은 Hdac 기술 백서 0.6 영문 버전을 공개하면서 전삼구 대표가 직접 Hdac 소개 연설을 진행하고, 글로벌 ICO를 준비중인 세계 여러 업체들과 토론 및 지식을 공유하는 등 많은 블록체인 업체들과 교류를 진행했다.

이번에 공개된 Hdac 기술백서에 따르면, ‘Beyond the Human pay’를 슬로건으로 새롭게 설계 적용된 ‘ePoW’ 합의 알고리즘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채굴 환경에 있어 공정한 기회(Equitable Chance)를 제공, 기존의 가상화폐가 지닌 작업 증명 방식(PoW)의 컴퓨팅파워에 따른 부익부 빈익빈과 채굴 환경 집중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일반인들도 쉽게 채굴에 참여할 수 있고, 기존 암호화 화폐보다 트랜잭션 속도가 빠르며, 퍼블릭(Public)과 프라이빗 블록체인(private Blockchain)을 이어줄 수 있다.

특히 거래 속도는 기존 가상화폐 대비 최소 20배~최대 250배의 빠른 속도로, 거래 뿐 아니라 IoT 장치와의 실시간 연동에 보다 민첩한 처리가 가능해졌고, 이를 토대로 M2M(Machine to Machine)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됐다.

전삼구 더블체인 대표는 “Hdac은 현재 기술 백서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고, 연내에 공식 기술 백서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올 하반기, 글로벌 ICO를 준비중이며, 현대BS&C와 협업해 가상화폐 기반의 ‘현대페이’ 회사를 공동 설립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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