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비투엔이 '빅데이터 엑설런스 센터(Big Data Excellence Center)’를 설립했다. 2012년부터 연구소 및 신기술사업팀 등에서 빅데이터와 관련된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비투엔은 고객사로부터 데이터 분석 및 빅데이터 관련 사업에 대한 요청이 늘어나고 기계학습 등 인공지능에 의한 분석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이번 빅데이터 센터를 설립하게 됐다.

빅데이터 센터는 DI(Data Integration)와 DS(Data Science) 두개 팀으로 구성됐다. 유진승 상무가 팀장을 맞고 있는 DI팀은 빅데이터와 관련된 솔루션 판매 및 기술지원 파트너 업무를 수행하고 빅데이터 환경의 프로젝트 수행 시 기술아키텍처 설계 및 구축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오픈소스를 주축으로 하는 빅데이터 관련 기술 역량을 확보하는 등 기술적인 교두보 역할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나동원 이사가 팀장을 맞고 있는 DS팀은 R, ML, 텍스트마이닝, 시계열분석 등 분석 프로젝트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DS팀은 또한 분석 비즈니스와 관련된 솔루션 업체와 협력하고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향후 솔루션 공급을 통한 새로운 매출원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빅데이터 센터는 직원들의 기술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교육에 특히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 필요한 인력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