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데이터 집약적 워크로드 처리 지원, 빠르고 간편한 데이터 동기화 및 협업 기능 탑재

▲ 퀀텀 ‘스토어넥스트’의 ‘플렉스스페이스’ 기능은 협업을 위한 공유 리포지토리를 제공한다.

[아이티데일리] 퀀텀(한국지사장 이강욱)은 스케일아웃 파일시스템 ‘스토어넥스트6(StorNext 6)’를 공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퀀텀은 ‘스토어넥스트6’가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을 모두 지원하는 새로운 지능형 데이터 관리 기능과 업계 최고 수준의 스트리밍 성능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자사의 워크플로우 스토리지 솔루션 ‘엑셀리스(Xcellis)’와 통합해 사용할 경우, 전통적인 NAS(네트워크스토리지)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어 빠르게 증가하는 대용량의 데이터 집약적 워크로드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며, 이를 통해 데이터의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스토어넥스트6’는 특히 지역적으로 분산된 파일에 대한 접근 및 공유, 아카이빙 데이터의 관리 및 보호, 데이터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변경 내역 감사(audit) 등의 작업에 대해 최적의 비용 효율성을 제공한다. 보다 쉬운 협업을 위해 ▲여러 곳에 위치한 ‘스토어넥스트’ 시스템 상의 데이터를 빠르고 유연하며 간편한 방식으로 동기화시킬 수 있는 ‘플렉스싱크(FlexSync)’ 기능 ▲여러 대의 ‘스토어넥스트’ 인스턴스 및 지역적으로 분산된 여러 팀에서 하나의 아카이빙 레포지토리를 공유하고, 동일한 데이터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플렉스스페이스(FlexSpace)’ 기능 등을 갖췄다.

특히 ‘플렉스스페이스’ 기능의 경우 S3 프로토콜을 사용해 퍼블릭,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모두 지원하며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및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연동시킬 수 있다. 또한, 퀀텀의 오브젝트 스토리지 ‘라투스(Lattus)’를 비롯해 서드파티 오브젝트 스토리지인 넷앱 ‘스토리지그리드(StorageGRID)’, IBM ‘클레버세이프(Cleversafe)’, ‘스케일러티 링(Scality RING)’ 등을 지원한다.

클라이언트 기능도 향상돼 ▲새로운 QoS (서비스 품질) 보장 기능 ▲클라이언트 플랫폼에서의 아카이브 디렉터리 브라우징 ▲복제 만료 기능을 통한 ROI 향상 지원 등 민첩성이 높아졌다. ‘스토어넥스트6’는 최신 버전의 ‘엑셀리스’ 어플라이언스와 함께 구매 가능하며, 기존에 ‘스토어넥스트5’와 함께 ‘엑셀리스’를 사용한 경우 별도의 비용 없이 ‘스토어넥스트6’를 사용할 수 있다.

몰리 프레즐리(Molly Presley) 퀀텀 글로벌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전통적인 NAS 솔루션 및 범용 스케일 아웃 스토리지는 빠르게 증가하는 대규모의 비정형 데이터의 워크로드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없다”면서, “‘스토어넥스트6’ 기반의 ‘엑셀리스’ 워크플로우 스토리지는 고성능과 지능형 데이터 관리 기능을 통합해 극도로 데이터 집약적인 환경에서도 비용 효율적으로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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