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미디어로그(대표 이용재)는 자사 알뜰폰 브랜드 U+알뜰모바일이 월 3만 원대에 데이터, 음성, 문자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선불요금제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이와 더불어 하루 20분씩 국제전화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도 선보였다.

선불요금제는 요금을 사전에 납부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일반 통신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후불요금제의 반대 개념이다. 후불요금제와는 다르게 신용도 심사 등이 없어 누구나 손쉽게 가입이 가능하며, 월 요금을 사전 납부하면 한 달간 기본 제공량을 이용할 수 있다.

U+알뜰모바일은 자사 선불요금제의 경우 기본 제공량을 모두 소진한 후에도 데이터·음성·문자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선불 기본 요금제 제외) 외국인, 유학생 등 단기 체류자, 요금폭탄이 걱정되는 청소년 고객 등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가입 및 개통 절차도 간편하다. 전국 U+알뜰모바일 선불 상품 취급 판매점에 방문해 보유하고 있는 핸드폰의 유심칩만 교체하면 즉시 개통할 수 있다.

U+알뜰모바일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가입 가능한 U+알뜰모바일 선불요금제는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데이터·음성·문자를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매일 해외 무료통화를 제공하는 상품도 있어 외국인, 유학생, 저신용자 등 후불요금제를 이용하기 부담스러운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이다. U+알뜰모바일은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상품을 지속 개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불 상품 취급 판매점, 선납/충전 방법 등 상세 정보는 U+알뜰모바일 선불요금제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9월부터는 온라인 판매도 개시해 판로를 넓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