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재택근무 열풍에 원격근무 솔루션 인기

▲ 엑스포 참가자가 원격 화상회의 ‘리모트미팅’을 체험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일본 ‘워크스타일 혁신 엑스포(Work Style Innovation EXPO)’에 단독 부스로 참가, 자사 원격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본은 지난 2014년을 기점으로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재택근무(Tele Work) 도입을 촉진하고 있다. 지난 24일 일본 정부가 실시한 ‘텔레워크 데이’에 정부 기관과 민간기업 등 927 곳, 6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일본 총무성은 2020년까지 환경 구축 예산 지원 등 다각도 정책 지원을 통해 기업의 재택근무 참여 비율을 34.5%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알서포트 측은 일본 정부가 초고령화 사회로 인한 국가 재정 지출 상승과 인구절벽으로 생산인구 감소 등의 이유로 재택근무를 장려하고 있으며 ▲기업의 생산성 향상 ▲국민의 일과 삶의 균형 향상 ▲정부 재정 건전성 확보 등을 위해 재택근무를 국정과제로 채택,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알서포트는 지난 26일부터 개최된 ‘워크스타일 혁신 엑스포’에 단독으로 참가해 ▲외부에서 사무실 PC에 원격 접속할 수 있는 ‘리모트뷰(RemoteView)’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원격 화상회의를 할 수 있는 ‘리모트미팅(RemoteMeeting)’ ▲원격 근무 중 문제 발생 시 원격 지원이 가능한 ‘리모트콜(RemoteCall)’ 등을 선보였다.

일본의 일반적인 재택근무 솔루션들은 높은 비용과 오랜 구축 기간 등이 단점으로 꼽히지만, 원격근무 솔루션은 기존 시스템의 변경 없이도 저렴한 비용과 즉각 도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알서포트의 ‘리모트미팅’ H/W패키지 ‘리모트미팅 박스’

특히, 지난 4월 공식 출시된 원격 화상회의 ‘리모트미팅’은 클라우드로 화면·문서 공유, 회의 녹화 등의 다양한 협업 기능, 통계·모니터링 등 강력한 관리자 기능 등 재택근무에 최적화된 기능을 갖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는 “원격 화상회의 ‘리모트미팅’의 공식 출시를 기점으로 완벽한 재택근무가 가능해져 많은 기업들로부터 도입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며, “일본 원격 시장 점유율 1위의 장점을 살려 재택근무 시장에서도 1위에 오를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영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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