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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웨어러블 시장 개척자이자 한때 30억 달러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던 조본이 최근 문을 닫았다. 잇따른 제품 상용화 실패가 주요인이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조본 외에도 시장을 호령하던 8개 슈퍼 스타트업이 올들어 사라졌다. 여기에는 ▲중고차 시장 불황으로 좌초한 비피 ▲뛰어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수익모델 부재로 실패한 퀵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으나 익명성 논란으로 사용자가 급감한 익약 등이 포함됐다. 수면 추적 센서 ‘헬로우’는 차세대 AI기기로 주목받았으나, 아마존 에코에 밀려 사리지게 됐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기업가치가 10억달러에 달하더라도 뚜렷한 비즈니스 모델이 없을 경우 순식간에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 2017년 사라진 스타트업 Top 8, 실패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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