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그래픽뉴스(2017.7.6)

[아이티데일리] 올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가 전년대비 9%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7년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동향’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외국인 투자액은 96억 달러로 줄어들었다. EU와 중국의 투자 감소가 주원인으로 나타났다.

EU는 지난해 상반기 42억 달러에 달했던 직접 투자액이 올 들어 22억 달러로 절반 가량 줄었다. 브렉시트 충격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역시 작년 하반기부터 외환송금 규제가 시작돼 투자가 줄었다. 미국과 일본은 각각 전년 대비 35%, 18% 투자를 늘렸다.  

▲ 17년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 9% 감소…EU•中 이탈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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