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SAP 포럼 서울’은 ‘디지털 비즈니스(Digital Business)’를 주제로 1,200여 명이 넘는 SAP 고객 및 파트너,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디지털 비즈니스의 성과를 극대화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첫 기조연설자로 나선 형원준 SAP 코리아 대표는 디지털 경제(Digital Economy) 시대에 걸맞은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형 대표는 “디지털 경제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디지털 변혁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이 필수적”이라며, “실시간 비즈니스 운영, 개인화된 맞춤형 제품 공급,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기조연설자인 스벤 데네켄(Sven Denecken) ‘SAP S/4HANA’ 제품관리 및 공동혁신팀 총괄은 ‘S/4HANA’를 활용해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 기조연설은 스테판 앰링(Stephan Amling) SAP 석세스팩터스 수석부사장과 레지널드 불(Reginald Bull) 두산 글로벌 HR 총괄 부사장이 함께 진행했으며, 효과적인 인사관리 솔루션 운영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후 개별 세션에서는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한 매출 증대 ▲비용 절감과 리스크 관리 전략 ▲디지털 혁신 플랫폼 SAP 레오나르도 ▲ 클라우드 혁신으로 가는 길 ▲강소기업 성공전략(SME Success) 등 다섯 가지 주제에 맞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 BSG, 한글과컴퓨터, HPE, 인텔, 웅진 등이 플래티넘 파트너로 참여했으며, 에스넷시스템, 톰슨 로이터,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 젠컨설팅 등이 골드 파트너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