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그래픽뉴스(2017.7.5)

[아이티데일리] 삼성전자가 지난 4일 평택 반도체 라인 가동에 들어갔다. 평택반도체 단지는 단일 라인 기준 세계 최대 규모다. 지난 2015년 5월 착공해 2년 만에 완공됐다. 삼성은 평택 공장에서 최첨단 4세대 64단 V낸드 제품을 생산한다. 지속적 설비 확충을 통해 메모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복안이다.

반도체 수요가 지속 증대되고 있어 삼성전자는 기존 투자금액 포함, 2021년까지 총 투자 규모를 30조원으로 늘릴 방침이다. 평택 1라인과 화성 사업장 신규 라인을 확보에 나선다. 또 중국 시안 공장 설비 확대도 적극 검토하는 등 규모의 경제 확보를 강화하고 있다. 

▲ 삼성, 평택 공장 가동…“규모의 경제로 후발주자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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