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자 일일 문진 통해 건강관리 기여

 
[아이티데일리]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지난 5월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글로벌 창조 소프트웨어(GCS)’ 사업 의료융합부문에 선정, ‘만성질환자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기반 대화형 의료문진SW’를 개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대화형 의료문진SW’는 다년간 축적된 와이즈넛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 및 AI 기반 기계학습 기술, 하이브리드 구문이해 기술, 계획기반 능동형 대화관리 기술 등을 적용해 매일 만성질환자의 상태에 대해 질문(문진)하고, 환자의 답변을 기반으로 적절한 조언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장기간 축적된 만성질환자의 문진내역은 의사에게 환자의 상태를 요약해 알려줌으로써, 환자가 병원을 방문할 때 보다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와이즈넛 측은 자사의 AI 기술을 적용한 ‘대화형 의료문진SW’를 통해 환자의 만족도 상승은 물론, 진료시간 단축, 의료비 절감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대화용 의료문진SW’는 와이즈넛이 축적해온 AI 기술과 기계학습 기술 등이 의료 분야에 적용된 첫 번째 의료용 챗봇”이라며, “기존 의료 분야 문진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며 글로벌 AI 시장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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