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TTA 사옥서 설명회도 개최
미래부와 NIPA는 국내 클라우드 기업 경쟁력 제고 및 이용자 보호를 위해 지난해부터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확보‘ 사업의 일환으로 컨설팅 및 시험을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해왔다. 이 지원사업은 NIPA가 총괄 주관하고, TTA가 세부 분야에 따라 관련 표준·최신기술 컨설팅 또는 상호운용성 시험을 실시해 결과서를 발급한다.
지난해에는 이노그리드(IaaS), 코리아서버호스팅(IaaS), 핸디소프트(SaaS), 포비즈코리아(SaaS) 등 16개사의 18개 서비스가 컨설팅 또는 시험 서비스를 제공받은 바 있다. 이를 통해 수혜기관의 상호운용성 관련 표준·기술들의 이해를 도우며, 해당 기술의 선별적 적용을 통해 사업영역 확대 등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컨설팅 및 시험’ 지원사업에 신청을 하고자 하는 기업은 클라우드 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공고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NIPA와 TTA는 이번 사업과 관련해 오는 30일 TTA 분당 사옥에서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경인 NIPA클라우드산업기반팀장은 “2017년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컨설팅 및 시험 서비스 지원사업이 제공자 간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뿐 아니라, 국제표준 도입 등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 보호 및 편익 제고와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팽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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