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링크’ 통해 차량 헤드유닛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로 멜론 서비스 제공

▲ ‘멜론 포 현대·제네시스’ 앱 미러링크 적용 이미지

[아이티데일리] 멜론은 현대자동차와 공동 개발한 ‘미러링크(MirrorLink)’ 전용 ‘멜론 포 현대·제네시스’ 앱을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러링크’는 자동차 내장 디스플레이로 스마트폰의 화면을 그대로 미러링(Mirroring)해 보여주는 기술로, ‘멜론 포 현대·제네시스’ 앱은 현대차 신형 SUV ‘코나’와 인기 차종인 ‘그랜저’, ‘쏘나타’ 등 총 7개 차량 헤드유닛에 최적화된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구현한다.

‘멜론 포 현대·제네시스’ 앱은 차량 헤드유닛 터치스크린 화면을 통해 ▲나만의 차트 ▲플레이리스트 ▲좋아요 등 멜론 개인화 서비스는 물론, ▲TOP100 ▲멜론라디오 ▲어학 등 인기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27일부터 미러링크가 지원되는 스마트폰에 한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사용 가능하다.

이제욱 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사업부문장은 “음악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국내 최초로 음성인식 스피커 상용화를 실현한 바 있는 멜론은 홈 IoT와 커넥티드 카 등 생활 곳곳에서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멜론은 ‘미러링크’ 앱 출시를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멜론 앱 또는 웹 이벤트 페이지에서 해당 내용을 SNS에 공유 및 캡처 후 ‘코나’와 어울리는 음악과 함께 댓글로 남기면 되며, 추첨을 통해 모바일 주유권과 차량용 방향제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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