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프로세스 개선 프로젝트… 사이베이스 울트라라이트, 아파리아 도입

KT&G(사장 곽영균, www.ktng.com)는 지난달 전국 168개 지점의 2,000여명에 이르는 주문사원과 배송사원의 모바일 데이터베이스 교체하는 '모바일 프로세스 개선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지난 3월부터 3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 프로젝트에서 KT&G는 사이베이스의 울트라라이트(Ultralite)와 아파리아(Afarica)를 도입, 지난 2004년부터 사용해온 모바일 DB를 전사적으로 교체한 것이다.

KT&G는 이번 교체로 주문사원과 배송사원은 본사로부터 매일 주문과 배송 내역을 기존보다 1/5이나 줄어든 시간에 다운받아 사용하게 됐을 뿐 아니라, PDA를 이용해 본사의 운영계 시스템과 연동함으로써 본사 차원에서는 데이터 분석용으로 이용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KT&G는 사이베이스의 제품에 대해 기존에 사용하던 모바일 DB와 비교해 매뉴얼 정리가 잘 되어 있고, 특히 현장 근로자들이 본사의 주문 내용 등을 다운받는데 걸리는 시간이 최대 1시간에서 10분으로 단축됐다고 그 효과를 설명.

울트라라이트는 이동장비 등에서 활용되는 임베디드 OS용에서 실행되는 극소형 임베디드 데이터베이스로 가볍고 빠른 전송 속도가 특징이다. 또한 아파리아는 시스템 업그레이드에서 전송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이동 장비 관리 솔루션으로 2005년 사이베이스가 인수한 엑스셀런트(Xcellenet)의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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