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업무 생산성 향상…기업 중앙 데이터 백업에 적합”

▲ 시놀로지 ‘DS1517’

[아이티데일리] 시놀로지(Synology)는 성능과 확장성을 갖춘 데스크톱형 NAS(네트워크스토리지) 디스크스테이션(DiskStation) ‘DS1517’ 및 ‘DS1817’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DS1517’과 ‘DS1817’은 각각 5베이 및 8베이 제품으로, 시놀로지 ‘밸류(Value)’ 시리즈 중 처음으로 10GbE LAN 포트와 확장 가능한 RAM 모듈을 탑재했다. 

먼저 ‘DS1817’은 쿼드코어 1.7GHz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8GB까지 확장 가능한 RAM 모듈을 갖췄다. 10GbE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RAID5 구성 시 1,577MB/s 이상의 읽기속도와 739MB/s 이상의 쓰기 속도를 제공하는 등 우수한 순차 처리 성능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내장된 10G BASE-T 및 1G BASE-T LAN 포트는 기업들이 10GbE 환경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하며, 링크 어그리게이션(Link Aggregation)과 페일오버(failover)도 지원한다.

또한, ‘DS1517’은 쿼드코어 1.7GHz 프로세서와 2GB RAM, 그리고 페일오버와 링크 어그리게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4GbE LAN 포트를 탑재했다. 해당 제품은 RAID 5 구성 시 436MB/s 이상의 읽기 속도와 449MB/s 이상의 쓰기 속도에 달하는 순차 처리 성능을 제공한다.

▲ 시놀로지 ‘DS1817’

‘DS1517’과 ‘DS1817’에 2개의 ‘DX517’ 확장 유닛을 연결하면, 각각 물리적 용량을 최대 150TB 및 180TB까지 확장할 수 있다. 또한, ‘DS1517’과 ‘DS1817’은 ‘시놀로지 고가용성(Synology High Availability, SHA)’을 지원, 예기치 못한 네트워크 장애 또는 재해 발생 시 데이터를 복제하고 클러스터 서버 간의 원활한 이동을 보장한다. 더불어 ‘DS1817’은 VM웨어, 시트릭스, 마이크로소프트 ‘하이퍼-V’ 인증 등 가상화 환경을 위한 스토리지 솔루션 제공도 가능하다.

‘DS1517’과 ‘DS1817’은 시놀로지의 직관적 NAS 전용 운영체제인 ‘디스크스테이션 매니저(DiskStation Manager, DSM) 6.1’에서 가동된다. 해당 제품들은 강도 높은 업무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 중앙 데이터 백업 용도로 적합하다. ‘DS1517’과 ‘DS1817’은 3년 제한 보증을 제공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5년까지 연장해 사용할 수 있다.

카타리나 샤오(Katarina Shao) 시놀로지 제품 담당 매니저는 “성장하는 중소기업들은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화하고, 추후 발생할 수요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확장 가능하며 비용 효과적인 스토리지 솔루션을 요구한다”며, “시놀로지 ‘DS1517’과 ‘DS1817’은 이러한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업무 환경에서 데이터를 관리, 보호, 공유할 수 있도록 높은 성능과 유연한 확장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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