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교통연구센터(TRC),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오하이오주 더블린 시와 기술혁신 가속 나서

 
[아이티데일리] 사물인터넷(IoT) 소프트웨어 기업 윈드리버는 스마트 커넥티드 차량 및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해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및 오하이오 더블린 시, 미국 최대 자동차 연구기관인 교통연구센터(Transportation Research Center, 이하 TRC)와 협력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하이오 중부 콜럼버스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협력 프로젝트는 자동차 업계의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4개 기관은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카와 관련한 기술 개발 속도를 높이고 품질, 개발, 테스팅, 구축 프로세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 및 기술을 마련할 계획이다.

30여 년 이상 축적해온 항공 우주, 산업, 방위 분야의 애플리케이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윈드리버는 이번 프로젝트를 전체적으로 주도하게 된다. 회사의 오토모티브 제품 포트폴리오인 ‘윈드리버 헬릭스 체시(Wind River Helix Chassis)’에는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디지털 클러스터 시스템에 대한 기술을 비롯해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 시스템 등 안전성 중심의 시스템을 위한 기술이 포함돼 있으며, 클라우드 환경의 개발 툴 및 애플리케이션 고도화를 위한 기반도 제공한다.

마커스 맥캐먼(Marques McCammon) 윈드리버 커넥티드카 사업부문 총괄 책임자는 “화성 탐사선에서부터 열차, 차량, 상업용/군용 항공기에 이르기까지 윈드리버의 핵심 비즈니스는 미션 크리티컬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지원하는 데 있다”면서, “오하이오주를 비롯해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하는 학생들에게 이러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그들의 혁신이 보다 빠르게 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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