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접수 서비스 전년대비 53% 증가…26일부터 2차 접수 시작

▲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 마크


[아이티데일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데이터진흥원(원장 이영덕)은 온라인으로 콘텐츠·정보를 제공하는 웹·모바일 서비스를 대상으로 우수 품질 서비스 73개를 선정해 콘텐츠제공서비스(GCS) 품질인증 마크를 부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콘텐츠제공서비스 인증은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 간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 유통환경 조성과 거래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다. 올해 1차 사업에는 전년 동기 대비 53%가 증가한 130개의 서비스가 접수됐으며, ▲서비스 기술 ▲서비스 기반 ▲고객관리 등의 기준으로 이용자 평가 및 전문가 심사 평가를 실시해 총 73개의 서비스가 선정됐다.

이들 73개 서비스는 품질인증마크와 인증서 부착을 통해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음은 물론, 한국데이터진흥원이 제휴를 맺고 있는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홍보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이영덕 한국데이터진흥원장은 “4차 산업시대에는 콘텐츠의 양보다 이용자가 경험하는 서비스 품질의 차이가 새로운 가치창출의 원동력”이라며, “대한민국이 콘텐츠 서비스 시장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공정한 콘텐츠 유통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 2차 사업은 오는 26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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