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자사가 운영하는 모바일 게임 쿠폰앱 ‘겜박스(GAMEBOX)’가 500만 원 상당의 대규모 경품을 지급하는 ‘그랜드 업데이트’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작년 12월 소프트 론칭한 ‘겜박스’는 기존의 모바일 게임 쿠폰 앱과는 달리 NHN엔터의 빅데이터 기술력을 활용, 결제유저 추정 식별은 물론 이용자 맞춤형 타기팅 쿠폰 지급이 가능하며 많은 캐주얼 게임 이용자 확보가 용이하다는 점을 내세운다.

회사 측은 ‘겜박스’가 30만 누적 다운로드와 함께 일일 이용자수 2만 명을 상회하고, 월간 이용자수는 10만 명에 달할 만큼 초기 정착에 성공했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이번 그랜드 업데이트를 통해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대규모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NHN엔터가 준비한 ‘빙고의 신’ 이벤트는 ‘겜박스’의 다양한 서비스로 구성된 빙고판 미션을 제공, 빙고판을 완성하면 이벤트 박스를 받을 수 있으며 기간 내 모은 박스로는 각종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백화점상품권 10만 원권(5장)과 구글 기프트카드 3만 원권(30장), 문화상품권 1만 원권(50장) 및 5천 원권(200장)은 물론 간편결제 ‘페이코(PAYCO)’ 3천 포인트(300개) 등 총 500만 원 상당의 경품 기회가 주어진다.

NHN엔터의 대표 11개 작품들의 리미티드 쿠폰 지급 이벤트도 준비했다. ‘크루세이더퀘스트’와 ‘킹덤스토리’, ‘2017갓오하’, ‘우파루마운틴’은 물론 ‘한게임포커’와 ‘한게임신맞고’ 등 보드 게임도 이번 행사에 참여했으며, 최대 5만 원 상당의 한정 쿠폰이 지급돼 신규 유저는 물론 기존 유저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돌아가도록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겜박스’는 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리니지M’이 ‘겜박스’ 내 사전예약자를 모집 중이며, ‘노블레스 위드 네이버웹툰’, ‘데스티니 차일드 포 카카오’, ‘프리스타일2:플라잉덩크’, ‘클럽오디션’, ‘리니지 레드나이츠’ 등 약 100여 개의 모바일 게임이 입점해 있다.

이번 그랜드 업데이트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특별한 영상도 제작됐다. 페이코의 메인 음악인 ‘니나노 송’에 맞춰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겜박스’의 그랜드 이벤트를 축하하는 내용으로 꾸며졌으며, 유튜브에서 관련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겜박스’는 신규 게임 사전예약과 기존 게임 쿠폰노출은 물론 겜박스 앱 내 배너광고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겜박스’ 입점을 원하는 업체는 이메일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