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체크! 트렌드]는 아이티데일리가 새로 선보인 인포그래픽 뉴스 서비스입니다. 복잡한 IT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그래픽 콘텐츠로 제공합니다. 그래서 [체크! 트렌드]는 글자보다 사진, 그래프, 장표를 우선합니다. 매일 등장하는 IT 이슈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로 재가공해 전달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이티데일리 그래픽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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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G전자 전장부품(VC), 9분기 연속 성장…분기 매출 1조원 눈앞
LG전자 전장부품(VC, Vehicle Components)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공식 출범 이후 9분기 연속 매출이 증가했다. 분기 매출 1조원 돌파가 눈앞이다. 지난해 연간 매출이 2조 7,730억원에 달해 전년 대비 51.2% 고속 성장했다. 아직까지 막대한 R&D 투자로 적자상태지만 올 하반기부터는 흑자전환도 예상된다. LG전자는 당장 실적보다는 미래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입장이다. LG전자 전장부품 사업에는 △전기자동차 부품 솔루션 △인포테인먼트 기기 △안전 및 편의 부품 △차량 엔지니어링 등으로 이뤄졌다.

2. 미 투자업체가 주목한 ‘삼성전자 IoT 파워 9’
미 투자전문사이트 모틀리풀(Motley Fool)이 삼성전자 IoT 경쟁력을 9개 분야에서 조명했다. 여기에는 △갤럭시 S8 △스마트싱스 △타이젠 △가전IoT 등 주요 삼성전자 제품을 비롯해 △전장기업 하만 인수 △IoT 스타트업 투자 전략 등 다양한 측면이 모두 포함됐다. 삼성전자가 보유한 IoT 하드웨어 컴포넌트와 반도체 등 HW 부문과의 시너지 효과도 주목했다. 전체적으로 현 시점에서 삼성전자가 IoT 구현에서 가장 앞섰다는 뉘앙스가 강했다. 모틀리풀은 1993년 설립된 대표적 온/오프라인 전문 투자사이트다.

3. 일본 사회 파고든 IoT 제품…초기 시장 넘어 확산 노린다
다양한 IoT 제품이 일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양치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했는지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커피 매니아는 장인의 로스팅 기법으로 볶은 원두를 즉석에서 즐긴다. 공사 현장에서는 작업자가 기본적인 조작만 하면 알아서 작업하는 중장비도 등장했다. 모두가 일본 정부가 일본재흥전략 일환으로 IoT 산업 육성에 나선 결과다. 특히 벤처기업부터 파나소닉, 알프스전기 등 글로벌 기업까지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새로운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또 IT와 비IT 산업 간 협업도 눈에 띈다. 이들은 현 IoT 시장을 주시하면서 후속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4. 글로벌 기업 ‘AI 투자’…M&A 넘어 ‘인력 확보’ 경쟁으로 확대
구글이 지난 5월 30일 인공지능(AI) 육성을 위해 1000만 달러 규모 벤처 캐피탈 프로그램 추진을 발표했다. 애나 패터슨 구글 엔지니어링 부사장이 주도하고 운영은 구글벤처스(2017.5.19 그래픽뉴스 참조)가 맡는다. 구글은 2013년 이후 10여개 이상 AI 업체 M&A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인공지능 관련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영입 확보하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5. 간편결제 ‘진검승부’ 시작…LG페이 가세로 경쟁 치열
국내 모바일 결제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014년 9월 카카오페이 등장으로 촉발된 간편결제 붐은 30여종에 달하는 페이 서비스 등장을 가져왔다. 모바일 상거래는 올 1분기에 10조 7천억원으로 지속 상승해 시장 경쟁을 더욱 가열시켰다. 최근에는 LG전자의 'LG페이’가 시장에 새로 진입했다. 뒤이어 안드로이드 페이도 한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등 시장 경쟁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현 간편결제 시장의 최고 강자인 네이버페이의 하반기 전략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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