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탑재 고성능 게이밍 메모리…최저 2666MT/s 데이터 전송 속도

▲ ‘발리스틱스 택티컬 트레이서 DDR4 RGB’

[아이티데일리] 마이크론은 자사 게이밍 메모리 브랜드 ‘발리스틱스(Ballistix)’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17’에서 ‘발리스틱스 택티컬 트레이서(Tactical Tracer) DDR4 RGB’ 게임 메모리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발리스틱스 택티컬 트레이서 DDR4 RGB’는 메모리의 색상을 조정하는 고휘도(high luminosity) RGB LED가 장착돼 DIMM 슬롯에 화려한 조명효과를 제공한다. ‘발리스틱스 M.O.D(Memory Overview Display)’ 유틸리티 소프트웨어를 통해 고휘도의 RGB 조명을 자유자재로 제어할 수 있어 사용자 기호에 맞는 컬러 효과로 시각적 업그레이드를 선사한다.

모던한 블랙 색상의 회로 기판(PCB: Printed Circuit Board)에 최저 2666MT/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갖췄으며,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메모리 온도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인텔 ‘익스트림 메모리 프로파일(XMP: Extreme Memory Profile)’을 지원하며 열 발산에 최적화된 히트 스프레더로 메모리 모듈의 발열을 빠르게 해소, 보다 안정적으로 메모리 오버클럭 성능을 유지한다. 이 밖에 3D프린터 전용 옵션과 함께 별도 디자인 파일도 제공한다.

발리스틱스의 제러미 모텐슨(Jeremy Mortenson) 게이밍 메모리 마케팅 총괄 매니저는 “발리스틱스는 게이머가 원하는 속도와 성능뿐만 아니라 심미적 취향도 만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발리스틱스 메모리의 장점만 모아 선보이는 만큼 새로운 DDR4 RGB 제품이 게이머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발리스틱스 택티컬 트레이서 DDR4 RGB’ 메모리는 크루셜 공식 홈페이지 및 일부 글로벌 파트너사들을 통해 3분기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모든 발리스틱스 메모리 제품은 제한적인 평생 품질 보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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