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매장간 소통 80% 이상 증가, 보안 및 업무연속성도 강화

 
[아이티데일리]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이하 아웃백코리아)가 ‘오피스 365’를 성공적으로 도입, 클라우드 기반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웃백코리아는 지난해 10월 ‘오피스 365’를 도입, 전국 80여 개의 매장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의 방법과 문화를 혁신, 본사와 매장 간은 물론 직원 간 커뮤니케이션을 기존 대비 80% 이상 향상시켰다. 또한 이메일 솔루션의 IT 인프라를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클라우드로 옮겨 모바일 업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직원들의 업무 연속성 및 효율성을 높였다.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 및 소통을 독려하면서 직원들이 디바이스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업무 생산성이 향상됐으며, 본사 직원들 뿐 아니라 전국 각 매장 점주들이 매장 현황을 실시간으로 주고받으면서 보다 효율적인 매장 관리와 능동적인 이슈 관리가 가능해졌다.

‘오피스 365’ 도입을 통해 보안과 안전성 역시 향상됐다. 추가적인 보안 솔루션 없이도 외부로부터의 이메일 공격 등을 자동으로 대응하는 등 보안이 향상됐으며, 각 매장 점주들의 이메일을 클라우드에 보관해 데이터 손실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메일 저장 공간 역시 개인당 1T(테라바이트)까지 제공되기 때문에 오랫동안 이메일을 보관할 수 있다.

유승욱 아웃백코리아 IT팀 팀장은 “매장 간 다소 일방적이었던 커뮤니케이션이 ‘오피스 365’ 도입을 통해 클라우드와 모바일을 기반으로 크게 향상됐다”며, “이러한 소통은 아웃백코리아가 필요로 하던 변화의 핵심이자 경영 철학으로, 업무 생산성과 연속성을 해치지 않고 거부감 없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현경 한국MS 마케팅오퍼레이션즈사업본부 이사는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서 실질적으로 고려돼야 할 사항은 업무의 연속성”이라며, “MS는 기업이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업무의 연속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MS 오피스 365’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워드(Word)’, ‘엑셀(Excel)’, ‘파워포인트(PowerPoint)’, ‘원노트(OneNote)’, ‘아웃룩(Outlook)’, ‘기업용 스카이프(Skype for Business)’, ‘팀즈(Teams)’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산성 및 협업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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