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2017.5.19)

[아이티데일리]구글은 인터넷 기업인 동시에 △드론 △헬스케어 △제약 전문기업이기도 하다. 2015년 8월 지주회사 ‘알파벳’을 설립해 검색, 인공지능, 자율주행, 벤처투자, 노화방지, 스마트 시티, 드론 등 독립 자회사를 배치했다. 적극적인 투자를 위한 조치로 해석됐다. 검색, 광고, 유투브 등 기존 구글 주력 사업이 매출의 약 88%(798억달러, 89조 8500억원)를 차지한다.

신사업(기타 사업, Other-bets로 분류)은 지난해 8억 달러(9천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2014년 이후 매출이 늘고는 있으나, 아직까지 매출보다 훨씬 큰 액수가 투자되고 있다. 지난해 구글 신사업은 36억 달러(4조 5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잠재력이 큰 만큼 시장 형성에도 오랜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된다.  

▲ 구글 신사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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