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와 공급자 간 협력 돕기 위해 실제 활용사례 공유

 
[아이티데일리] KT DS(대표 김기철)가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이하 공개SW협회)와 함께 ‘2017년 제1회 오픈소스 성공사례 세미나’를 오는 26일 KT DS 방배본사 2층 교육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수요-공급자 간 유즈케이스(Use Case) 나눔으로 오픈소스 도입 허들 뛰어넘기’를 주제로 열리며, 사전 등록한 7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개최된다. 최근 오픈소스SW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늘어나 공급자와 수요자 간 협력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교류기회 제공과 협업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는 공공기관의 공개SW 운영체제 도입사례, 클라우드 기반 오픈소스 DBMS 구축사례, 금융권 핵심업무 적용사례,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사례 등 실제 공급자의 현장경험 사례 위주로 진행된다. 발표에는 KT DS를 비롯해 리원에이스, 큐브리드, 맨텍, 한국레드햇 등이 참여한다.

공개SW협회와 기업이 공동 주관하는 세미나는 이번이 처음이다. KT DS와 협회는 실무사례 중심의 세미나를 매 분기 개최, 오픈소스 수요자의 궁금증 해소와 공급자와의 교류 확대를 지원해 산업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정병주 공개SW협회장은 “이번 제1회 수요자와 공급자간 유즈케이스 나눔 세미나를 시작으로 공개SW기업들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들이 수요 기업들에게 도움이 돼 국내 공개SW산업 확대와 공급자와 수요자 간 협력의 장이 보다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상룡 KT DS 이머징테크본부장은 “SW융합의 핵심 기반기술인 오픈소스 기술력의 공유와 협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기술 융합시대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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