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협업 가능한 앱 개발 환경 제공…퓨즈1.0 라이브러리 오픈소스로 공개

▲ ‘퓨즈 프로페셔널’은 하나의 화면에서 복수의 디바이스 화면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퓨즈 스튜디오’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티데일리] 퓨즈툴스코리아(대표 곽상철)는 사용자 경험(UX)을 강조한 ‘퓨즈 프로페셔널(Fuse Professional)’을 공식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퓨즈 프로페셔널’은 앱의 개발시간 단축, 디자이너와 개발자의 협업 향상, 프로토타입 가속화 등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며, 실시간 개발 작업환경을 통해 코드 및 디자인의 변경이 안드로이드 및 iOS의 네이티브 앱에 즉각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출시된 ‘퓨즈 프로페셔널’은 ▲퓨즈 스튜디오(Fuse Studio) ▲프리미엄 컴포넌트(premium components) ▲X코드&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인티그레이션(X-Code & Android Studio integration) 등의 향상된 기능들이 제공된다.

‘퓨즈 스튜디오’의 비주얼 편집기능을 활용하면 비전문 개발자도 퓨즈 코드를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팀의 효율성 및 협업 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다.

앱 개발 전문가와 엔터프라이즈 사용자들의 요청에 의해 개발된 ‘프리미엄 컴포넌트’는 다양한 사용 사례와 고급 차트 기능, 손쉽고 빠른 제작 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맞춤 가능한 UI 테마 등이 포함돼 있어 보다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X코드&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인티그레이션’ 기능은 새롭게 만들어진 항목들을 기존 네이티브 iOS 및 안드로이드 앱과 통합시킴으로써 복잡한 코드를 단순화하고 새로운 앱과 기능의 제작 기간을 단축시킨다.

앤더슨 라센(Anders Lassen) 퓨즈툴스 CEO는 “모든 앱 개발 프로젝트들은 제각각 복잡한 개발 이슈들을 내포하고 있다”며, “퓨즈툴스는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훌륭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할 수 있는 방법들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으며, 기업 방향과 플랫폼은 앱 개발의 미래를 혁신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곽상철 퓨즈툴스코리아 지사장은 “퓨즈툴스가 추구하는 앱 개발 환경은 UI·UX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하나의 화면에서 동시에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번에 출시된 ‘퓨즈 프로페셔널’의 혁신적인 개발환경은 디자이너와 개발자의 완벽한 협업이 가능해지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퓨즈툴스는 오픈 소스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퓨즈1.0 버전의 라이브러리를 오픈 소스로 공개했으며, 향후 컴파일러 부분도 오픈 소스로 추가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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