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C 플랫폼 기반 원스톱 인프라·기술 제공…“데이터만 제공하면 2주 만에 사전 검증”

▲ SK(주) C&C ‘제조산업 혁신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세미나 전경

[아이티데일리] SK(주) C&C(사업대표 안정옥)는 제조 분야 ‘DT(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PoC(개념검증)센터’ 구축에 착수, 올 하반기 중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SK(주) C&C 판교 클라우드 센터 내에 마련될 이 PoC센터는 제조 기업들이 SK(주) C&C의 클라우드·빅데이터·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조 공정 효율화와 품질 혁신 등 맞춤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직접 수행·확인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SK(주) C&C는 각 기술 분야별 전문가 상시 지원뿐 아니라 이용 기업 맞춤형 통합 컨설팅 및 로드맵 수립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SK(주) C&C DT PoC센터’는 PoC 플랫폼 기반의 원스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프라·기술 제공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클라우드Z’ 기반 온디맨드 가상환경뿐 아니라 제조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석 서비스를 총 망라한 빅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딥러닝 등 종합서비스를 PoC 플랫폼에서 한 번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 서비스로는 ‘WEX(왓슨 익스플로러)’는 물론 ‘에이브릴(Aibril)’을 접목한 테스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기열 SK(주) C&C ITS사업장은 “고객들은 PoC 실행을 위한 인프라 투자 없이 데이터만 가져오면 2주 만에 DT 전환을 검증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클라우드 기반의 철저한 데이터 암호화 적용을 통해 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 또한 덜어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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