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 아웃도어 활동부터 일상생활까지 완벽 지원하는 프리미엄 스포츠 워치”

▲ 가민이 ‘피닉스5’ 시리즈 3종을 출시, 국내 스마트워치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아이티데일리] 가민(Garmin)은 ‘피닉스5’ 시리즈 3종을 출시하며 국내 스마트워치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가민의 신제품 ‘피닉스5’ 시리즈는 프리미엄 스마트워치 ‘피닉스3’의 후속작으로 ▲‘피닉스5’ ▲‘피닉스5S’ ▲‘피닉스5X’ 등 총 3가지 버전으로 출시돼 사용자의 체형과 주 사용용도에 따라 최적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피닉스5’ 시리즈는 다양한 사이즈와 함께 기능도 업그레이드됐다. 3종 모두 배터리 성능이 개선됐으며, 손목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는 ‘가민 엘레베이트(Garmin Elevate)’ 기술도 더욱 정교해졌다. 새로운 ‘퀵핏(QuickFit)’ 밴드를 채택해 가죽이나 메탈 밴드에서부터 스포츠용 실리콘 밴드까지, 취향과 상황에 따라 간편하게 밴드를 교체할 수 있다.

다양한 스포츠 활동들의 기록과 훈련성과를 측정 및 기록할 수 있는 멀티스포츠 지원 기능도 업그레이드됐다. 내장된 내비게이션 기능은 GPS 및 글로나스(GLONASS) 기능뿐만 아니라 3축 나침반, 자이로스코프, 고도계를 탑재해 GPS 단독으로 사용하는 경우보다 더욱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

시리즈 기본형인 ‘피닉스5’는 베젤 사이즈가 47mm로, 기존 ‘피닉스3 HR’ 제품에 비해 사이즈가 작아졌음에도 불구하고 기능과 성능은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디자인 역시 세련미를 더해 일상생활에서도 활용성을 높였다.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내세우는 ‘피닉스5S’는 화면사이즈가 42mm로 작아졌으며, 무게도 가벼워져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특히, 스타일을 중시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미네랄 유리 렌즈를 적용한 실버 색상의 시계 화면을 적용했으며 화이트, 청록 및 블랙의 실리콘 밴드와 매치시켜 개성 넘치는 연출이 가능함을 내세운다.

모험적인 아웃도어 활동가를 위한 ‘피닉스5X’는 가장 큰 51mm 화면에 풀 컬러 지도가 탑재돼 사용자 위치 탐색 및 추적이 가능하다. 경로 추적 옵션을 통해서는 사용자가 이동하려는 거리를 시계에 입력하면 적절한 코스를 제안해주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호환되는 스마트기기와 연동돼 있을 경우 사용자는 수신되는 전화, 문자, 이메일, 스마트 알람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커넥트IQ(Connect IQ)’와 연동이 가능해 원하는 앱, 위젯, 데이터, 배경화면 등을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어 개성을 살릴 수 있다.

▲ 가민 플래그십 스마트워치 ‘피닉스5’ 시리즈

‘피닉스5’ 시리즈는 모두 특별한 도구나 나사 없이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교체 가능한 ‘퀵핏(QuickFit)’ 밴드로 자신만의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고급스러운 가죽 및 메탈 밴드는 물론, 운동 시에 사용하기 편한 다양한 색상의 실리콘 밴드를 모두 보유해 상황에 맞게 자유로운 선택과 교체가 용이하다.

3가지 버전 모두 10ATM(100미터)의 방수 등급을 자랑하며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진 화면, 버튼, 후면 케이스는 고압을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게 제작됐다. 또한, 더욱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탑재해 ‘피닉스5’는 GPS 모드에서 최대 21시간, 스마트워치 모드에서는 최대 2주까지 사용 가능하다. ‘피닉스5S’ 역시 동일한 기준으로 최대 12시간, 9일간 사용 가능하며 ‘피닉스5X’는 20시간, 12일간 사용할 수 있다. ‘울트라트랙(UltraTrac)’ 절전 모드로 설정할 경우에는 더욱 오랫동안 사용 가능해 자주 충전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여준다.

이번에 출시한 ‘피닉스5’ 시리즈는 가민 공식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권장소비자가격은 ▲‘피닉스5’ 899,000원 ▲‘피닉스5S’ 749,000원 ▲‘피닉스 5X’ 1,099,00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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