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 업무 프로세스 및 인프라 개발 가속…세무사들과의 파트너십 강화

 
[아이티데일리] 클라우드 경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비스앤빌런즈(대표 김범섭)는 한국산업은행 등 4개 투자자로부터 총 21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3월 프라이머, 엔텔스 등 엑셀러레이터들로부터 3억 원의 시드머니를 투자받은 데 이어, 최근 한국산업은행·캡스톤파트너스·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플랜트리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총 21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이번 투자금액을 활용해 세무 업무 프로세스와 인프라의 개발에 더욱 속도를 가해 고객과 세무사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및 효과적인 업무 처리를 제공하며, 개별 세무사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타겟 고객 대상의 홍보 및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세무기장 서비스를 받는 사업자 고객들은 완성도 높은 업무 처리는 물론, 내부구성원의 시간과 노력을 줄이길 요구한다”며, “일부 세무사들로부터 기초 업무는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세무관련 전문성에 기반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협력 관계를 구축하자는 요청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균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팀장은 “자비스앤빌런즈가 중소규모 기업에 필수적인 세무기장 업무에 IT를 접목한 서비스를 전개하면서 기존 경영지원 서비스 시장에 변화를 만들어 낼 강한 실행력을 보유했다고 판단했다”며, “향후 다른 분야의 업무에 대해서도 현존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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