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클라우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통해 국내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아이티데일리] 오라클은 국내 유망 스타트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스타트업 설명회를 개최, 자사 스타트업 클라우드 액셀러레이터(Startup Cloud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소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오라클 디지털 애플리케이션 사업부에서 주최한 이번 설명회에는 번역 플랫폼 제공업체인 플리토(Flitto), 해외송금 핀테크 기업인 센트비(SentBe), 모바일 보안 전문 기업인 락인컴퍼니(Lockin Company),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SparkLabs) 등 국내외 스타트업 기업 및 액셀러레이터 8곳이 참여했다.

오라클은 스타트업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이어나가며 지역별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단위로 통합 관리되는 오라클 스타트업 클라우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에코시스템을 구축, 지원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국내 IT 회사들은 온라인을 통해 이번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인터뷰 및 PPT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지원 기업이 선정되며,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들은 오라클의 기술 및 비즈니스 전문가들의 집중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라클 연구개발팀에 의해 운영되며, 전문가의 6개월간 멘토링, 첨단 기술, 공동 작업 공간, 40만 이상의 오라클 고객과의 연계, 파트너 및 투자자 정보, 오라클 클라우드 무료 이용, 고객맞춤형 커리큘럼 개발, 향후 오라클 주요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오라클은 국내 스타트업 기업을 위해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통한 세일즈 기회, 고객 후원, B2B영업·마케팅·HR 부문교육 기회, 글로벌 커뮤니티를 통한 사례 공유 등 글로벌팀과 차별화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유지연 한국오라클 상무는 “스타트업 클라우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을 위한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질적인 지원과 글로벌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한국오라클은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과의 상생 및 협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스타트업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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