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통합 작업은 10월 법인 통합 이후에

통합 법인 출범을 앞둔 LG카드와 신한카드는 향후 기간계 시스템의 플랫폼으로 메인프레임을 결정했다. LG카드는 기간계 업무 시스템으로 IBM의 메인프레임을, 신한카드는 HP의 유닉스를 사용해왔다. 양사의 합병이 결정됨에 따라 전산 시스템도 통합하기로 했으며, 이에 기간계 플랫폼의 통일도 필요했다.

양사의 한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리스크 없이 시스템을 통합하기 위해 메인프레임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스템 통합 작업은 10월 1일 통합 법인 출범 이후에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로서는 양사의 시스템을 그대로 운영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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